"가래떡만도 못해"… 배달앱 리뷰에 '중요 부위' 찍어 올린 남성

"가래떡만도 못해"… 배달앱 리뷰에 '중요 부위' 찍어 올린 남성

머니S 2024-12-23 09:4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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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리뷰를 작성하면서 사진에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이 논란이다. 사진은 업주 A씨가 공개한 문제의 리뷰 사진. 사진=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배달앱 리뷰를 작성하면서 사진에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이 논란이다. 사진은 업주 A씨가 공개한 문제의 리뷰 사진. 사진=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배달앱 리뷰를 작성하면서 사진에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이 논란이다.

지난 20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리뷰 사진에 자기 중요 부위 찍어 올린 미XX'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업주 A씨는 "이거 신고해야 할까요?"라며 "음식에 자부심도 있고 음식 혹평은 처음 받아 당황스러운데 그 와중에 사진에 남자 중요 부위가 찍혀있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너무 충격이고 한달동안 너무 힘들다가 이제는 좀 괜찮아졌다. 이런 건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냐"며 "밤늦게까지 영업하고 있는데 누가 멀리서 쳐다보는 것 같고 심리적으로 힘들다. 무섭다"고 토로했다.

사진은 업주 A씨가 공개한 문제의 리뷰 사진. 노출 부위는 모자이크한 상태. /사진=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사진은 업주 A씨가 공개한 문제의 리뷰 사진. 노출 부위는 모자이크한 상태. /사진=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문제의 손님은 지난달 13일 떡볶이 리뷰를 남기면서 별점 1점을 줬다. 남성은 테이블 위에 떡볶이를 올려놓고 리뷰용 사진을 찍었는데,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다리를 벌리고 있어 중요 부위가 노출됐다.

다른 자영업자들이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하자, A씨는 "가게도 노출됐고 홀도 있어서 괜히 보복할까 두렵다. 그 보복 때문에 다른 손님들한테까지 정상적인 응대를 못 할 것 같아 신고 안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연히 배달앱에 삭제 요청은 했다. 다른 손님들이 저 사진 보고 입맛 떨어질 것 같아 바로 조치했다"면서 "저건 진짜 고의겠죠?"라고 물었다.

자영업자들은 "100% 고의다. 어디 내세울 것 없는 쓰레기라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마라" "가래떡만도 못 한 걸 찍어 올리다니" "참교육 가능하다.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 통신매체이용음란죄 정도로 신고할 수 있고 무조건 유죄다. 당상 신고하라" "이런 리뷰 사진이 올라간다는 게 더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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