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리버풀에게 ‘언해피’를 띄운 모하메드 살라(32)가 자신의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다. 살라가 리버풀에 남지 않을 수 없는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버풀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살라는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며, 2골-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또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은 전력 차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6-3 대승을 거뒀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토트넘은 7승 2무 8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물론 유로파리그 티켓도 따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살라는 이날 2골-2도움으로 리그 15골-10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초 크리스마스 이전에 10골-1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된 것.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살라는 지난달 말 공개적으로 리버풀에 분노를 표했다. 자신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 이에 살라의 이적설이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가 된다. 즉 리버풀이 재계약 의지를 갖고 있다면, 이미 선수에게 제안을 하고도 남을 시점이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살라가 리버풀을 강력하게 압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서 빨리 재계약에 대한 제안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이 지금까지 살라와의 재계약을 망설인 것은 나이 때문. 30대 중반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리버풀은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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