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홍보활동 사진. |
23일 군에 따르면 내국인 인구수는 5월 말 9만 214명까지 감소했다가 6월부터 점차 증가해 12월 19일 기준 9만 1171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인구수 9만 1183명과 비교해 12명 차이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군은 12월 31일까지를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인구 회복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집중 홍보 대상은 실거주하는 마을별 미전입자, 기숙사 거주자 및 타지역 출퇴근 기업체 종사자, 학교 기숙사 거주 고등학생·대학생, 미전입 유관 기관·단체 구성원 등이다.
군은 각 기관단체의 연말 회의 및 행사 개최 시 전입 지원 혜택을 적극 안내하고, SNS와 블로그, 메시지 전송시스템, 전광판,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파격적인 전입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전입자 1인당 10만 원의 기본 지원금을 비롯해 대학생과 기업체 전입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을 지원한다.
초·중·고학생은 20만 원, 국적취득자는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는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초다자녀 가정의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외에도 음성군 휴양림 사용료 1회 면제, 수영장 자유수영 3개월 이용권 제공, 결혼비용 및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은 우리 고장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전년도 인구수를 목전에 둔 현시점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주소 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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