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학교 석면 공사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의회, 학교 석면 공사 안전관리 강화

투어코리아 2024-12-23 09:3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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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시의원, “학생 건강 보호, 학부모 신뢰 회복 기대”
박성연 서울시의원
박성연 서울시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석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광진2)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으로, 학교 석면 공사 시 해체 및 제거 작업 전 과정을 전문 모니터단이 철저히 감독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모니터단의 역할과 구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석면 안전 관련 교육을 의무화하며 이를 반드시 이수하도록 했다.

 박성연 의원은 “학교 내 석면 해체 작업에 대한 불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기존의 관리 체계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모니터단의 체계적인 구성과 교육을 통해 공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학생 건강이 보호되고 학부모의 신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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