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에어텍 공기살균기 ‘부루테’ 설치
유해물질 70~80% 줄어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과 공기살균기업체 신영에어텍(대표 김용희) 협업이 뚜렷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구연맹은 앞선 지난 10월 신영에어텍과 ‘당구대회 경기장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 11월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장에 신영에어텍 공기살균기 제품인 ‘부루테’(WULUTE)를 설치했다.
당구연맹의 공기질 측정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가 83.67% 대폭 감소했으며, 호흡기 및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농도는 79.17% 떨어졌다. 또한 미세먼지 한 종류인 PM 2.5과 PM 10도 각각 72.45%와 70.34% 감소했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이번 성과는 여러모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단순히 쾌적한 대회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건강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대한당구연맹과 신영에어텍은 힘을 합쳐 선수 및 관중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성남에 본사가 있는 신영에어텍은 공기 살균기분야 기술 강소기업으로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공기살균기 ‘부루테’가 대표 브랜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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