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서군산체육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개월 동안 시범운영한 뒤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이용 불편사항을 보완한다.
서군산체육센터는 2019년부터 총예산 28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8천452㎡ 규모로 지어졌다. 내년 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세부 시설로는 수영장(25m 8레인, 어린이 풀 1개)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정식 개관 후에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영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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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월명수영장 폐쇄 후 시민들이 염원하던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이 드디어 시범운영에 돌입하게 됐다"며 "시범운영 기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운영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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