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불법 촬영 피해자였다…"치마 속 찍던 男, 핸드폰 낚아채" (히든아이)

박하선, 불법 촬영 피해자였다…"치마 속 찍던 男, 핸드폰 낚아채" (히든아이)

엑스포츠뉴스 2024-12-23 08:4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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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하선이 불법 촬영 피해를 고백했다.

23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MBC에브리원에서는 CCTV에 포착된 생생한 범죄 현장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히든아이 13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의 범죄 혐의(?)와 함께 ‘이곳’에서 일어난 기상천외한 사건 사고를 다룬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 "범인들의 타깃이 되는 곳 <□□>"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이 이곳에 나타났다.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에게 느닷없이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라고 외치자 소유는 “저 대사를 다 외운 거야?”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표창원은 이 남성이 신들린 연기를 선보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날카로운 범죄 심리 분석을 내놓았다는데! 과연, 현실판 최민식이 분노를 참지 못한 이곳은 어디일까.

그런 가운데 불법 촬영 사건이 공개되자 박하선은 대학생 때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이상함을 느낀 박하선이 자신의 치마를 밑에서 찍고 있던 남성의 휴대전화를 낚아채 사진첩을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범인은 “지울게요, 지울게요”라고 변명을 이어갔다는데. 범인이 도망가자 긴장이 풀려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는 박하선의 말에 출연진은 안타까워했다.

눈에 보이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샤워기, 샴푸 등 일상용품에 숨겨져 있는 초소형 카메라까지 공개되자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고. 특히, 소유는 공연 때문에 모텔에 가면 찝찝한 마음에 온 방 안을 싹 뒤져본다고 해 박하선의 공감을 샀다.

그런가 하면 한 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사건이 소개된다. 히든아이 최초 ‘OOO’을 절도한 사람의 등장에 김성주는 “이런 걸 훔쳐 가는 사람 처음 본다”며 황당해했다. 

게다가 ‘이것’을 훔쳐 간 것도 절도죄로 인정될 수 있을지 출연진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게 갈렸다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어난 ‘이것’ 절도범의 기막힌 영상은 12월 23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에브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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