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수청동 숲빛 근린공원에 느린 우체통 설치

당진시, 수청동 숲빛 근린공원에 느린 우체통 설치

중도일보 2024-12-23 07:49:11 신고

3줄요약
사본 -(사진3) 느린 우체통
느린 우체통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23일 수청동 숲빛 근린공원에 있는 광복기념탑 옆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항일운동 역사를 조명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에 복합 역사 문화공간인 광복기념탑 근처에 우체통을 설치했다.

특히 광복기념탑 느린 우체통은 일반 우편과는 달리 작성한 엽서를 다음 해에 발송해 주는 감성 우편서비스이며 작성한 엽서는 1년 후에 발송되고 매년 12월 말에 새로 엽서가 비치된다.

우체통 색은 긍정적인 미래·약속을 의미하는 황금색으로 우리의 오늘, 미래를 위해 빛이 돼 준 유공자분들을 기억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상문 사회복지과장은 "느린 우체통이 주는 감동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라며 "광복기념탑에서 당진 항일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고 독립 유공자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