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대구영웅시대'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대구영웅시대(대구누부야방)'는 지난 21일 대구아동복지센터에 차량 나눔 사업비 2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대구아동복지센터는 보호 대상 아동을 일시 보호하는 기관으로, 가정 복귀, 입양, 가정위탁이 어려운 아동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사람을 취업 준비 기간 또는 취업 후 일정 기간 보호하며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영웅시대'는 2020년부터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자용모자복지관에 330만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연말에는 어려운 가정에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
특히, 이들은 임영웅 생일 기념 기부를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3년 6월에는 대구아동복지센터 중고차 지원을 위해 4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 6월에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300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임영웅은 연말연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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