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열애설' 홍주연과 나눈 대화 "물결표시→장문의 답장" (사당귀)[전일야화]

전현무, '열애설' 홍주연과 나눈 대화 "물결표시→장문의 답장" (사당귀)[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4-12-23 07: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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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 상대 홍주연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와 홍주연의 러브라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아나운서 편 영상이 공개될 차례가 되면서 홍주연과의 핑크빛 러브라인 얘기가 나오자 "기사만 보면 신혼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기자분들이 경쟁 붙어서 결혼을 시켜놨더라"라며 웃었다. 이순실은 전현무를 향해 "그냥 결혼하고 말지"라고 장난을 쳤다.



엄지인은 방송 출연 기회가 적은 후배들을 위해 '불후의 명곡' 사전 MC 자리를 준비해놨다고 했다.

정은혜와 이예원은 관객과의 댄스배틀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카리나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정은혜에게 카리나 춤을 춰보라고 했다.

엄지인은 발레 전공자인 이예원에게는 무대에서 발레를 해 볼 것을 제안했다.

김진웅은 캐럴, 성대모사, 트로트에 히든카드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주연은 옛날 유머가 담긴 책을 보여주면서 아재개그를 준비했다면서 "총을 대충 쏘면?"이라고 문제를 냈다.

홍주연은 정답이 설렁탕이라고 말했고 아무도 안 웃는 가운데 전현무만 크게 웃었다.


 
전현무는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의 시선이 쏠리자 "웃기잖아"라고 말했다.  

신종철은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몇 번 봤는데 좋아하시는 것 같다"면서 전현무가 홍주연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전현무는 후배들의 사전 MC 진행을 앞두고 문자 메시지로 조언을 한 것이 공개되면서 홍주연과의 러브라인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

전현무는 후배들 중 홍주연과 나눈 문자 메시지에만 물결 표시를 썼고 답장 내용도 길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현무는 몰아가기가 계속되자 "억지다"라고 주장했지만 김숙은 "현무가 저렇게 다정하게 하는 구나"라고 말했다. 

 

엄지인은 후배들을 데리고 '불후의 명곡' 대기실을 돌며 이찬원을 만났다.

이찬원은 사전MC를 제일 잘할 것 같은 아나운서로 홍주연을 선택했다.

이찬원은 "제가 '사당귀' 진짜 팬인데 특히 아나운서 편은 다 본다. 홍주연 아나운서가 전국체전 합평회를 너무 잘하시더라"라고 홍주연을 선택한 이유를 얘기했다.

홍주연은 이찬원의 기대를 받으며 가장 먼저 사전MC로 무대에 올랐지만 오독이 발생함과 동시에 대본에서 눈을 못 떼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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