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28개국의 세계상공회의소 회장과 116개국의 주한 외국 대사에게 공식 서한을 보내며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알렸다. 이 서한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최 회장은 내년 10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의장을 맡고 있으며, 높은 회복 탄력성과 안정적인 시장 경제 시스템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또한, 대한상의가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5 APEC 경제인 행사를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기업인의 번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 APEC CEO 서밋의 주제는 '3b'(Bridge·Business·Beyond)로, 기업과 정부, 현실과 이상을 연결하며 혁신 성장의 주체로서 APEC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 번영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성우 대한상의 APEC CEO 서밋 추진본부장은 APEC 행사가 1년 남짓 남은 가운데, 대한상의는 세계상공회의소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정성을 계속해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인 APEC CEO 서밋이 대한민국의 국가신인도를 끌어올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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