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금새록에게 사과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6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가 이다림(금새록)에게 키스를 해달라고 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은 "배고프다. 우리 뭐 시켜 먹을까? 이거 다 택배 보내려면 밤새도 모자랄 거 같은데?"라며 제안했고, 서강주는 "나 혼자 해도 돼. 너 내일 출근하잖아. 내려가"라며 밝혔다.
이다림은 "가기 싫은데"라며 거부했고, 서강주는 "나랑 있고 싶어?"라며 물었다. 이다림은 "갈게, 그럼"이라며 당황했고, 서강주는 "너 다음에 제대로 해준다는 건 대체 언제 해주겠다는 건데?"라며 기대했다.
이다림은 "내가 언제"라며 시치미 뗐고, 서강주는 "한 입 가지고 두말한다?"라며 툴툴거렸다. 이다림은 "먼저 한 입 가지고 두말한 건 누군데? 나 8년 동안 고문했잖아. 똑같이 복수할 거야. 8년 동안 네 전화번호 못 지우고 행여나 혹시나 한 내가 너무 억울해서 나도 똑같이 희망고문할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서강주는 "미안해. 잘못했어"라며 사과했고, 이다림은 "말은 쉽지. 난 네 옆에 딱 붙어있으면서 고문할 거야. 그럼 괴롭겠지? 힘들겠지? 미치겠지? 돌아버리겠지?"라며 능청을 떨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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