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정부는 티베트·위구르 인권 문제 관련 활동을 해온 캐나다 단체와 관계자들을 제재하기로 했다.
2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날부터 캐나다 단체 '위구르 권리 옹호 프로젝트'와 '캐나다-티베트 위원회'와 이 단체들의 관계자 총 20명에게 제재를 부과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들 단체와 관계자들의 중국 내 동산·부동산 등 각종 재산을 동결하고, 중국 국내 조직·개인과의 거래·협력 등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단체 관계자들의 중국 비자 발급과 입국도 금지된다.
xi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