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26일 공개를 앞두고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공개 전 작품이 시상식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일로,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대한 전 세계적인 기대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넷플릭스 측은 완성된 '오징어 게임2'를 골든글로브 출품 기간 내에 제출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2021년 공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2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TV 부문 작품상, 이정재의 남우주연상, 오영수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오영수 배우가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오징어 게임2' 역시 시즌1의 성공에 이어 또 한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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