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최근 ‘2024년도 전동차 기술개발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 전동차 기술인에 김유겸 대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전동차 성능향상과 안전운행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성과가 출중한 6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였으며, 발표사례의 안전성 및 활용도, 성능 및 효과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했다.
그 결과 ‘2호선 전동차 장애물감지장치 개선을 통한 장애예방’ 사례를 발표한 운영차량사업소 김유겸 대리가 최우수 전동차 기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우수 기술인에 구본선 과장, 숙련 기술인에 유경덕 과장, 박준범 대리를 각각 선정했다.
김 대리는 “최우수 전동차 기술인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교통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기술인이 돼 인천교통공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이 1호선 노후화 극복과 2호선의 완전무인운전(UTO) 성공적 운행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기업 문화를 다 같이 만들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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