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내년도 본예산 5천465억원 의결

의왕시의회, 내년도 본예산 5천465억원 의결

경기일보 2024-12-22 14:3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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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의왕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8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다. 의왕시의회 제공
지난 20일 오전 의왕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8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다.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는 의왕시가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을 심의, 5천46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진행된 제30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흥)가 심의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안 5건과 ‘신분당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연장 건의안’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을 심의,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시가 제출한 5천537억6천694만원 중 95건 71억7천107만원을 삭감해 5천465억9천587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기금운용계획안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의 일반회계 전출금 71억7천만원을 일부 삭감해 예치금으로 증액 편성했으며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는 원안가결했고 상수도특별회계와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은 수정가결했다.

 

김태흥 예결특위 위원장은 “2025년은 긴축재정에 따른 경기침체와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예상되기에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에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또 박현호 의원과 박혜숙 의원은 최근 필리핀 코타바토시와 교류를 추진하게 된 경위와 의왕 오전·왕곡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 시의 구상은 무엇인지 시정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김성제 시장은 “예우 차원에서 교류의향서를 교환한 것으로 향후 코타바토시와 교류협력에 대한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으며 “LH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5개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오전·왕곡지구 사업이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토부 및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기 의장은 “긴 회기 동안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의원님들과 원만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의왕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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