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실시

산청소방서 전경<제공=산청소방서>

경남 산청소방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형 화재와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근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와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제거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해맞이 명소 소방력 전진배치 ▲화재 예방 홍보 등이 포함됐다.

윤진희 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경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