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분야 평가서 역대 최다 '4관왕'

사천시 수상 자료화면<제공=사천시>

중앙정부가 실시한 농업분야 평가에서 사천시가 4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18일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 운영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남 1위를 기록했다.

또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사천시의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과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확산,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박동식 시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인 중심 지원으로 사천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