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및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비교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양산시의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재정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경상수지비율을 낮춰 전국적으로 어려운 세수 여건에서도 시 자체재원 최대 확보와 안정적인 재정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증감율, 지방보조금비율 등의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적극적인 체납관리와 함께 면밀한 심의를 통해 예산편성부터 성과평가까지 보조사업 대한 효율적 관리가 잘 이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재정운용 여건 개선과 꼼꼼하고 세밀한 예산 운영의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관리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고 적기에 집행해 시의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계획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