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
부패 사건 5건 발생과 민원 공정성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청렴체감도는 77.9점, 청렴노력도는 82.7점으로 나타났다.
체감도는 시민이 느끼는 행정 투명성 수준을 반영하며, 노력도는 기관 부패 방지 활동을 평가한다.
통영시는 두 점수 모두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부패 사건 5건은 행정 신뢰도에 큰 타격을 줬다.
특히 민원 처리 공정성 부족은 시민 불만을 키운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 공정성과 부패 방지 노력이 청렴도 개선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통영시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부패 시스템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
디지털 민원 처리 시스템과 시민 참여 확대는 공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으로 꼽힌다.
다른 지역 사례는 청렴도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A도시는 익명 신고제와 디지털화된 민원 시스템을 통해 행정 투명성을 크게 높였다.
통영시도 이 같은 모델을 참고해 신뢰 회복에 나설 필요가 있다.
청렴도 개선은 단순히 점수 향상을 넘어 시민과의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다.
투명한 행정 절차와 주민 의견 수렴은 신뢰 회복을 위한 필수 요소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통영시는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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