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에서 가장 청렴도 높은 기관으로 선정받았다.
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평구는 인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권익위는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가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이같이 평가했다.
구는 청렴체감도 1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 2년 연속 부패사건 0건을 기록, 상위 수준인 종합청렴도 2등급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구는 특히 내부체감도에서 다른 기초 지자체 평균보다 14.5점이나 높게 측정됐다. 구는 내부 공직자들의 체감도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청렴노력도에서 지난 2023년 취약 분야였던 부패 분야 개선과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분야에서 점수가 상승했다. 이에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3등급의 성적을 냈다.
이 밖에도 차준택 구청장이 ‘청렴방송’을 운영하며 직원 게스트와 함께 청렴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차 구청장은 “오는 2025년에도 반부패 행위 근절과 청렴이 당연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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