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는 19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출연연 연구행정혁신 공모전 즉석 오디션·평가단 투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각각 디지털전환 부문과 연구행정혁신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전환 부문에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유현승 수석행정원이 제안한 '챗GPT 기반 계약·구매 전문 AI'가 대상을 받았다. 이어 'RPA와 AI를 활용한 리서치 트랜드 큐레이터봇 구축'을 제안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김덕환 선임연구원 회 2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에게는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은 이사장상과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각 아이디어는 향후 시스템 기획과 구축비가 지급되며 구축 후 출연연에 도입될 예정이다.
혁신 아이디어 부문에선 'AI 기반 R&D 평가 통합관리 및 분석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에너지연 강희석 사업관리 실장 외 3명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상은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자동 작성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에너지연 김병제 홍보실장 외 2명과 '미르 시스템'을 제안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순용 연구원이 수상했다.
대상은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은 각각 이사장상과 50만 원이 수여된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올해로 3회차인 공모전이 출연연에서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가 전 출연연에 제도화되는 과정을 구성원이 함께 즐기며 만들어가는 축제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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