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주소정책 업무 유공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인천시, 2024년 주소정책 업무 유공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중도일보 2024-12-22 13:13:55 신고

3줄요약
국
왼쪽부터) 인천시 오창식 주무관, 이다은 주무관, 행안부 김민재 차관보, 인천시 김회원 주소정책팀장/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주소정책 업무 유공 평가에서 인천시 주소정책의 우수성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공공협업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등 총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주소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과 정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주소정책 분야 6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며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 또한 명예도로명 활성화를 통해 '송암박두성로', '윤영하소령길', '최기선로', '고유섭길', '이승훈베드로길' 등 인천의 정체성을 알리는 명예도로명을 지정하고 도로 브랜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했다.

주소정보를 활용한 셉테드(CPTED) 사업도 주목받았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경찰서와 협력하여 여성안심귀갓길에 태양광 발광바이오드(LED)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해 시민 안전 보호 및 기관 간 협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는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 도로명은 소방본부 119 긴급출동시스템과 연계돼 위치정보가 취약한 산악지역에서 신속한 구조와 안전사고 대응이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주소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주소정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