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의회) |
이 의원은 "경북도는 그동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많은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지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는 여전히 부족하다.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은 경북 남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산시와 울산시는 이미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경북도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는 경산과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발전의 대동맥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려면 청도를 경유 하는 청도 IC가 반드시 설치 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선희 의원은 "도 차원에서 경산-청도-울산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에 즉각 착수하고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청도 경유 IC 설치를 중심으로 핵심 거점 인프라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청도군, 경산시와 울산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중앙정부와 공동대응 전략을 수립 해 달라" 고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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