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에서 4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파주시 금촌동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뉴스1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연천군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매체 등에 말했다.
이와 같은 비극적인 일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차원에서 심리적 위기 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직장 내 정신 건강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공무원을 포함한 직군별 특성에 맞는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근무 환경 개선 정책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더 나아가 국가적 차원에서는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직군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