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새로운 버전의 자체 리얼리티로 돌아온다.
지난 20일 몬스타엑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몬 먹어도 고 : 삼형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셔누, 민혁, 아이엠이 등장해 “이렇게 세 명, 해본 적도 많이 없잖아. 신선한 조합”이라며 콘텐츠 시작 전부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지난해 2월 론칭된 ‘몬 먹어도 고‘는 몬스타엑스 멤버들 간의 찰떡 케미와 독보적인 예능감을 바탕으로 첫 에피소드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삼형제‘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돌아온 ’몬 먹어도 고‘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기현, 형원, 주헌의 빈자리를 대신해 셔누, 민혁, 아이엠이 몬스타엑스의 완전체를 기다리는 ’몬베베‘(팬덤)를 위해 3인 버전으로 제작했다.
3인 버전의 콘텐츠는 ’독박‘을 내세웠다. 민혁은 “이렇게 독박으로 하는 내기를 걸려본 적이 없다”라며 의기양양했고, 아이엠은 “제가 독박 다 쓸 거 같아요”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독박‘이 걸린 자들의 노력과 모험을 통해 ’멘붕‘에 빠지게 된 셔누, 민혁, 아이엠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독박‘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함으로, 몬스타엑스의 색다른 매력부터 위트 넘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셔누, 민혁, 아이엠은 ’몬 먹어도 고 : 삼형제‘ 오픈 소식을 알리기 위해 스페셜 게릴라 론칭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당일 오픈 2시간 전 공지된 기습 게릴라 이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몬베베‘가 자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렸으며, 선착순 500명이 빠르게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셔누, 민혁, 아이엠이 출연하는 ’몬 먹어도 고 : 삼형제‘ 첫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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