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수적 열세 딛고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3-1 완승… 이재성 75분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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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수적 열세 딛고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3-1 완승… 이재성 75분간 활약

한스경제 2024-12-22 01:42:00 신고

프랑크푸르트 원정에 선발 출전해 활약한 마인츠 이재성. /연합뉴스
프랑크푸르트 원정에 선발 출전해 활약한 마인츠 이재성.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이재성(32·마인츠)이 소속팀의 고공행진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인츠는 2연승을 달리며 5위(승점 25)로 도약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2연패로 3위(승점 27)를 유지했다.

이재성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홍현석(25)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평점 7.1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이는 선발 출전한 11명 중 5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홍현석은 평점 6.6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마인츠의 이번 승리는 수적 열세에도 일궈낸 결과라 더 고무적이다. 마인츠는 전반 15분 상대 골키퍼 카우앙 산투스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21분, 나딤 아미리가 거친 반칙으로 인해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긴 시간을 10명으로 싸워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마인츠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추가 골을 넣었다. 마인츠는 전반 27분 파울 네벨이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마인츠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3분,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유도했고, 이재성의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산투스 골키퍼가 선방했지만, 레벨이 또다시 밀어 넣으며 3-0으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 30분 실점을 내줬지만, 추가 골을 내주지 않으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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