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송가인이 눈 오는 날 촬영 현장에서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송가인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밖에 눈이 오던 날 촬영"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깨끗한 화이트 셋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창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창밖으로 내리는 하얀 눈과 어우러진 송가인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겨울 여신'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 속 송가인은 이전보다 더욱 날씬해진 몸매와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눈보다 더 눈부시다", "정말 아름답다", "겨울 여신이 따로 없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은 내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정규 4집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소속사 측은 "송가인이 네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며 본격적인 녹음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발매일 등 구체적인 정보는 빠른 시일 내에 팬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한 송가인은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2019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확 감아버려', '시간이 머문 자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부흥기를 이끄는 대표적인 여성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송가인은 지난 9월 자신의 이름을 딴 연예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코요태, 김희진 등이 소속된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새 소속사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공개된 송가인의 아름다운 모습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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