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마침내 ‘아거살’ 라이브…오케스트라 편곡 더했다

DAY6 마침내 ‘아거살’ 라이브…오케스트라 편곡 더했다

스포츠동아 2024-12-21 18: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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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마침내 ‘아거살’ 라이브…오케스트라 편곡 더했다

대세 밴드 DAY6(데이식스)가 ‘아직 거기 살아’(아거살) 무대를 라이브로 최초 공개했다.

DAY6는 21일 오후 6시 서울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했다. 전날에 이어 양일간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총 2회 공연으로 3만8000명의 마이데이(My Day, 공식 팬덤)를 만났다.

이날 DAY6는 ‘Colors’(컬러스)로 오프닝을 연데 이어 ‘누군가 필요해’와 ‘괴물’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더불어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아직 거기 살아’를 선보였다.

‘아직 거기 살아’은 2024 미니 9집 ‘Band Aid’ 수록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은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사랑의 편에 서있는 화자의 애절함이 감정을 이입한 록 발라드 곡이다. 발매 당시부터 마이데이의 라이브 무대 요청이 쏟아졌던 곡이다. DAY6는 이번 콘서트에서 대규모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아직 거기 살아’ 무대를 꾸몄다.

한편, 2024년의 마지막을 마이데이와 함께 화려하게 장식한 DAY6는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포에버 영)를 이어간다. 9월 인천을 비롯해 10월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11월 싱가포르, 11월~12월 방콕, 2025년 1월 홍콩, 4월 로스앤젤레스, 뉴욕까지 세계 각지의 전 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된 바. 회차 추가 및 규모 확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1월 18일~19일 가오슝, 25일~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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