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4년 12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주말 집회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빛의 혁명은 이제 시작일 뿐,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다"며, 앞으로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대표는 광화문에서 열리는 집회가 "더 많은 빛으로 더 밝게 빛나길" 바라며, 역사를 돌아보는 발언을 통해 과거 민주화 운동과 오늘날의 촛불 혁명을 연결 짓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계엄군 총칼에 스러져간 영령이 오늘의 우리를 구했다"며, 과거의 희생이 현재의 민주주의 지향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5월 광주의 빛은 촛불을 넘어 빛의 혁명으로 나아가고, 금남로의 주먹밥은 여의도 선결제로 부활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연대감과 도전 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민이 진정한 주인임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영원한 지배자가 되려던 그들의 반격을 이겨내고"라는 표현을 통해 정치적 압박에 저항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민단체 퇴진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현직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러 정치적 목표와 시민의 심정을 대변하는 집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반면,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은 다양한 목소리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