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최근 모든 4경기에서 승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가 홈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리는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3위 자리를 지키려는 프랑크푸르트와 지난 주 바이에른 뮌헨을 격파하고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마인츠의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프랑크푸르트의 성적은 좋지 않다.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의 기록이다. 지난 주말 라이프치히 원정에서는 2-1로 패배했다. 여전히 리그 3위를 지키고 있지만 6위 슈투트가르트와 승점 4점 차이만을 두고 있어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하지만 최근 패배가 모두 원정 경기였다는 점은 이번 홈 경기를 앞두고 다행스럽다. 특히 개막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 홈 경기에서 무패(4승 2무)를 달리고 있다.
반면 마인츠는 이재성의 멀티골로 지난 주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7위까지 올라섰고 3위 프랑크푸르트와는 승점 5점 차이다.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프랑크푸르트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9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마인츠에게 패하지 않았다. 홈에서 열린 최근 3경기는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두 번의 맞대결 스코어는 1-1과 1-0이었다. 이번 경기도 골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높아진 마인츠의 자신감으로 1-1로 비기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마인츠에서는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10골)인 요나단 부르카르트가 지난 뮌헨전 근육 부상으로 결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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