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사회구조 개혁과 국민통합을 목표로 한 시민단체 '동시대포럼'이 21일 발족했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회원 35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은 경제계, 학계, 시민사회, 언론계 등 인사로 구성돼 있다.
동시대포럼은 분야별, 지역별 분과를 설치해 사회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대표로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추대됐다.
조 대표는 "동시대포럼은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 길잡이가 되어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의 불씨를 키우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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