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디스코드와 나무위키 등 일부 해외망에 접속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저녁 10시께부터 현재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해외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문제가 아닌 인터넷중개사업자 KINX의 내부 문제 때문으로 파악됐다.
KINX는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자 클라우드플레어가 관리하는 서비스들을 국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KINX에 문제가 생기면서 클라우드플레어를 이용하는 사이트 이용에 지장이 생겼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KINX와 서비스 원복을 위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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