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5.77 포인트(p) 오른 2390.17로 나타났다.
노선 별로 보면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5642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148달러 상승했다. 미주 서안은 175달러 오른 4198달러로 나타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13달러 하락한 3733달러, 유럽 노선은 17달러 내린 2946달러, 중동 노선은 78달러 내린 1429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는 30달러 오른 1952달러, 남미는 257달러 내린 5351달러다.
SCFI는 한때 홍해 사태로 6월 3700선까지 치솟았으나 지난 9월부터 노선 안정화로 2000~2300선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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