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8분께 경기 연천군 미산면에 있는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천여㎡ 규모에 이르는 건물 1동과 내부 보관 중이던 조명기기 등이 불탔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약 2시간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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