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어르신들의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1만원씩 연간 최대 12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며 약 6천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용비 카드는 평창군 내 이·미용업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에 총 97개의 업소 중 91개소가 가맹점 등록을 마쳤다.
오는 2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내년 1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박서우 군 가족복지과장은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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