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일 모니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기대하며, 저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직접 제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저는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고, 그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찾아왔다"라고 혼전 임신 사실을 밝힌 뒤 "그동안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도 크고 감사해서,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긴 생각 끝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용기 내어 이렇게 소식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모니카는 "편지 한 장에 담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저의 기적 같은 순간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면서도 "혹시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렘으로 제가 활동에 소홀해질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며 활동에 대한 각오도 다졌다.
그는 끝으로 "저는 멈추지 않습니다"라며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갈 것이다. 저의 여정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모니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댄서팀 프라우드먼 수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웨이브 '여왕벌게임'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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