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19 출동지령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정전 전원장치(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UPS는 정전이 발생할 경우에도 안정된 교류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다.
시는 새해 1월부터 6월까지 2억원을 투입해 창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유지보수실에 UPS를 1대씩 설치한다.
시는 정전 시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출동시스템 등 소방관서의 주요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하려고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져 기능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도 가능하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정전 등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119 시스템의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소방정보통신장비의 신뢰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끊김 없는 119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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