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생후 50일 아기 등센서 발동 | 메리 재이 크리스마스 | 행복한 육아 브이로그 | 출산이후 몸의 변화 | 산후 탈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다예, 'M자 탈모' 고충 토로.. "머리카락 한 움큼씩 빠져"
이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딸 재이 육아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수홍은 쉽게 잠에 들지 않는 재이를 돌보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다예는 "재이를 하루 종일 안아서 손목이 나갔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지금 M자 탈모가 생겨서 숱이 빠지고 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 움큼 빠지고 있다"라고 알려,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김다예의 머리에서는 한눈에 보아도 엄청난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었다.
김다예는 박수홍에게 "점점 (몸 상태가) 상해간다"라고 토로했으며, 박수홍은 그런 김다예를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산 후 탈모를 겪고 있는 김다예에게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머리카락이 정말 많이 빠진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하다", "M자 탈모 스트레스 엄청나겠어요", "박수홍 씨가 잘 챙겨주시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다예 "임신 후 90kg까지 증가, 20kg 다이어트 돌입"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김다예가 출연해, 출산 후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재이가 벌써 말을 한다. 옹알이를 한다.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이 빠르고, 고개도 엄청 잘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다예는 "임신하고 37kg가 쪄서 90kg까지 갔다. 출산 직후에 15kg가 빠졌는데 그 이상이 문제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는 이유가 빼기 힘들다. 이제 20kg는 순전히 내가 빼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포털사이트에 내 이름을 검색해봤는데 '김다예 살', '김다예 체중' 등이 연관 검색어로 뜨더라. 얼떨결에 많은 산모들에게 위안이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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