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이 빨개지는 겨울의 한복판이다. 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즐거운 크리스마스(성탄절)가 돌아왔다. 사계절의 마지막인 겨울,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선물을 떠올리며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는 해를 훌쩍 지나 어느덧 부모가 되고, 다시 아이의 손을 잡고 길을 나선다.
도착한 곳은 형형색색의 장난감이 모여있는 완구매장. 각종 인형부터 로봇, 게임기, 블럭장난감, 꼬마친구들의 친구인 티니핑까지 완구 매장 안 부모와 아이는 이미 시선을 빼앗겨 상상 속 동화의 세계로 빠져든다.
부모 역시 동심이 가득하던 시절,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며 잠든 경험이 있다. 그의 부모 역시 다음날 기뻐할 모습을 기대하며 아이의 머리맡에 조용히 선물을 두고 사라졌다.
어릴 적 부모와 비슷한 나이가 되면서 소중한 사람과 크리스마스를 같이 볼 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머니S는 글로벌 경기둔화 및 고용한파, 각종 사건·사고들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평소 둘러보지 못했던 주변 사람에게도 작은 선물을 건넬 수 있는 따뜻한 성탄절, 연말이 되길 기원하며 성탄절을 5일 앞둔 20일, 스타필드 내 토이킴덤을 찾아 얼굴에 활짝 미소꽃이 핀 아이와 부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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