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에스코리아, 88억원 확보 자금으로 ‘신사업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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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에스코리아, 88억원 확보 자금으로 ‘신사업 진출’ 박차

데일리 포스트 2024-12-20 16:0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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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삼에스코리아(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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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이차전지 시험설비 및 웨이퍼캐리어 제조 전문기업 삼에스코리아(이하 3S)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분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S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의 기반 마련, 시험설비 계약 확대를 위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과 친환경 시험설비 시장의 동시 공략을 통해 3S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3S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38억 원)와 전환사채(50억 원)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사업인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한다. 이번 투자금은 전문 영업 및 설계 인력 확보, 협력사 구축, 조립공장 설비 강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이차전지 산업 주요 기업과의 계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특히 앞으로 2년 내 주요 고객사 1차 협력업체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Data Brid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물류 자동화 시장은 2023년 약 47조 4500억 원(327억 달러)에서 2031년 약 112조 6100억 원(776억 1천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3S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사업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3S관계자는 "최근 미국 대선 영향으로 이차전지에 대한 투자 속도가 조정을 받고 있으나 전체적인 전기차로의 전환 흐름은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로 인해 투자계획이 보류되거나 연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북미-북유럽-동남아 지역 이차전지 생산공장 확대, 유럽-멕시코 지역 자동차 관련 설비 및 동남아 반도체 생산 설비 확대 등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국내외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추가적인 수주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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