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배우 한소희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20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한소희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도 "사실이 아니다. 별다른 친분도 없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소희 지디 너무 빼도 박도 못하는데"라는 제목으로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럽스타그램을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같은 배경으로 똑같은 검은색 의자에 앉아 찍은 사진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지드래곤과 한소희 모두 '러브 포 라이프(love for life)'라는 글귀가 적힌 담벼락을 찍은 것도 근거로 이를 '럽스타그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작성자는 "내년 1월 1일 지디,한소희 열애설 터진다"며 "한소희의 여동생이 유일하게 지디를 팔로잉한다. 그리고 지디의 비공개 계정으로 한소희 공식 계정을 팔로잉한다"라고 말했다.
작성자의 글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그러나 지드래곤과 한소희 측이 모두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신곡 'POWER'와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을 발매하고 7년 만에 컴백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MBC 새 예능 '굿데이'에 출연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는 배우 전종서와 함께하는 드라마 '프로젝트 Y(가제)'를 출연 소식을 알렸다.'프로젝트 Y'는 서울시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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