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케이트장 개장일] 서울광장·한강공원·우이천 썰매장 입장료와 운영시간

[2024 스케이트장 개장일] 서울광장·한강공원·우이천 썰매장 입장료와 운영시간

뉴스앤북 2024-12-20 14:5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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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 서울시 제공
2024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 서울시 제공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1.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일부터 문을 연다. 이용요금은 올해도 1000원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9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토요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에는 스케이트화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의 안전용품 대여료가 포함돼 있다. 올해는 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 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포함했다. 패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의 장도 열린다. 이달 말까지 스케이트장 옆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 ‘이(e)스포츠 홍보관’을 운영해 버추얼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는 성탄절, 송년 제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커피와 음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매점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2023년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광화문 커피'로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커피붕붕 커피볶는집'이 입점해 드립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를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스케이트장 링크는 매 회차 종료 후 정빙을 실시해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안전요원과 의무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한다.

한편 예약방법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매회차당 300명 선착순 마감된다. 이용일 당일은 취소및 환불이 불가하다. 20일 당일은 무료이며, 당일 현장발권만 가능하다. 

한강공원 눈썰매장 /사진제공=서울시
한강공원 눈썰매장 /사진제공=서울시

2. 한강공원 스케이트장

포근한 날씨 탓에 한강 눈썰매장 개장일이 늦춰졌다.

19일 서울시는 한강공원 눈썰매장(뚝섬·잠원·여의도) 개장일을 20일에서 2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눈썰매장에 눈을 채우기 위해서는 영하 3도 이하에 습도 60% 이하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돼야 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인공눈 생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오는 22일 작업을 완료하고 하루 동안 눈 정리 과정을 거쳐 24일에 눈썰매장을 개장할 방침이다.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6일까지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초미세먼지(PM2.5) 등 대기 오염이 심하면 잠시 중단할 수 있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000원이다. 눈썰매 이용을 포함해 눈놀이 동산, 휴게공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 50%가 할인된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성북구 겨울 눈썰매장  /성북구 제공
성북구 겨울 눈썰매장  /성북구 제공

3. 성북구 겨울 눈썰매장 

성북구 겨울 썰매장’은 20일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6일대)과 12월28일 길음1동 7단지 앞(길음동 1285-8)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겨울철 최고의 놀이 시설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6레인의 70m 길이 대형슬로프(120cm 이상 이용 가능)와 4레인 40m 길이 소형슬로프(만 3세 이상 이용 가능)를 설치해 튜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대형슬로프에는 썰매 자동 이송 컨베이어를 설치해 작년보다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스케이트장(얼음썰매장)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을 운영한다. 길음1동 7단지에는 35m 길이의 얼음봅슬레이장과 스케이트장을 설치한다.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 및 길음1동 7단지 앞 두 곳 모두 컬링, 전통놀이, 어린이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다.

성북구 겨울 썰매장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단 크리스마스와 설날에는 정상 운영한다.

성북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타지역 주민의 경우 우이천 다목적 광장은 5000원, 길음1동 7단지 앞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입장 후 눈썰매장, 눈놀이장, 전통썰매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스케이트 및 어린이 놀이기구 등은 별도의 이용료가 있다.

장소별 운영 기간과 운영 시설에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성북구청 누리집(www.sb.go.kr)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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