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디지털 무역 지원의 요람이 될 포천 덱스터가 문을 열었다.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인 ‘포천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포천 덱스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과 글로벌 수출을 지원하는 곳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상담,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등 디지털 무역의 모든 단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실습 공간인 디지털 마케팅실,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디지털 무역상담실, 이용자 교류를 위한 디지털 카페 등 4개의 특화공간으로 구성됐다.
포천 텍스터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 덱스터 개소는 경기북부지역의 수출 경제를 활성화 하고, 디지털 무역 혁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무역은 노동력을 절약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자 해외 시장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다. 포천 덱스터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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