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
이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일 배움자리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교육청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복지팀장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교육지원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비전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통해 포용적이고 통합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배움자리에 이어 주관부서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업무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업의 세부적인 실행 방안과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별적인 욕구를 세심히 반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모든 학생들의 현실적, 잠재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이 프로그램은 교육, 복지, 심리, 상담, 건강, 진로 등 여러 영역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통합 지원 체계의 중요성은 최근 국회에서도 인정받아 11월 27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는 그동안 개별 사업별로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지원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보령교육지원청의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성과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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