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지난 18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여수시청(시장 정기명)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된 특혜 의혹으로 인해 경찰은 여수시청의 관련 부서와 당시 주무과장을 지낸 간부급 공무원, 그리고 특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건설업체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소제지구 개발 사업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으며, 고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분석을 진행 중이다.
한편, 소제지구 택지개발 사업은 공영개발 방식으로 총 사업비 215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12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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