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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핵심은 협회가 해외 환자 유치, 병의원 연결을 주도하고, 바이오플러스는 회원 병·의원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해외 환자 유치 확대와 K-뷰티·의료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오플러스는 회원 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 지원, 인플루언서 협업 방송 콘텐츠 제작, 해외 네트워크 기반 자체 브랜드(PB) 제품 판매, 필러·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공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오플러스는 해외 네트워크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회원 병의원의 PB 제품 해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해외 의료 관광 박람회 공동 참가, 홍보 행사 공동 개최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국 의료 관광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바이오플러스는 K-뷰티와 의료 기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협회는 회원 병의원의 해외 환자 유치,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신원종 바이오플러스 전략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플러스의 차별화된 K-뷰티 솔루션과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국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협회장은 “바이오플러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협회 회원 병의원들의 해외 환자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해외 환자들이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한국 의료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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