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영FBC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주관 블라인드 시음회인 '서울의 심판' 레드와인 부문에서 우승한 본테라 에스테이트 콜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은 미국 캘리포니아 멘도치노 카운티의 유기농 포도로 만들어졌으며 지속 가능한 가치와 환경 보호를 추구하는 본테라 와이너리의 철학을 그대로 담았다.
짙은 마호가니 색상(마호가니 나무의 껍질과 같은 갈색 빛)과 함께 체리, 블랙 커런트, 연필심, 가죽의 묵직한 숙성 향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향으로 100% 프렌치 오크에서 14개월 숙성돼 부드럽고 풍성한 질감이 특징이다. 스테이크와 같은 양식은 물론 불고기, 떡갈비 같은 한식과도 궁합이 좋다.
와인을 소재로 한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타다시의 누나인 기바야시 유코는 "본테라 에스테이트 콜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프리 사이즈의 트렌디 한 벨벳 재킷이 떠오르는 와인"이라고 평가했다.
세계적인 와인 기업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가 소유하고 있는 본테라 와이너리는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에너지를 자급하며 포도밭 내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꿀벌과 천적인 곤충을 이용하는 유기농 농법을 적용했다. 2017년에는 세계 3대 와인 매거진인 와인 앤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올해의 와이너리(Winery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아영FBC 관계자는 "미국 지역 유기농 와인 생산의 선구자인 본테라의 가치와 철학을 보여주는 본테라 에스테이트 콜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이 '서울의 심판'에서 레드 와인 부문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백화점과 협력해 다양한 시음 행사 외에도 명절 선물세트로 구성한 '위너 에디션'도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본테라 에스테이트 콜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은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되며 가격은 5만5000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