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대졸 신입·주니어 경력 취업플랫폼 ‘자소설닷컴’을 운영하는 앵커리어(대표 박수상·윤상호)는 ‘2024년 취준생 연말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한해 자사 플랫폼을 통해 작성된 자기소개서는 총 261만 건이라고 20일 밝혔다,
연말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자소설닷컴에서 작성한 △자기소개서 작성수 △자소서를 가장 많이 쓴 학교와 전공 △자소설닷컴을 이용하는 취준생들의 평균 스펙(자격증, 평균학점, 토익점수 등) △보유 자격증 TOP5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 △취준생이 가장 많이 자소서를 쓴 기업 등을 정리했다.
먼저 자소설닷컴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집계한 자기소개서는 상반기 115만276건, 하반기 146만4411건으로 총 261만4687개였다. 자소서를 많이 쓴 취준생의 출신 대학은 한국외대, 경희대, 중앙대 순이었다.
또한 경영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전공 순으로 자소설닷컴을 많이 이용했다. 가장 많은 채용 공고 조회수와 자기소개서 작성 수를 기록한 기업은 상하반기 모두 현대자동차였다.
자소설닷컴을 이용 중인 취준생이 보유한 자격증은 평균 2.4개로 문과와 이과 모두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한국사능력검정 1급이 1, 2위에 올랐다. 상반기 기준 취준생 평균 학점은 3.67점, 평균 토익 점수는 문과 868점, 이과 820점이었다. 자소설닷컴 연말결산 자료의 자세한 내용은 자소설닷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소설닷컴은 올해 MZ세대를 가장 잘 아는 채용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취준생을 위한 ‘AI 마스터 자소서’ 기능과 기업의 채용 브랜딩을 돕는 ‘단독기업관’과 ‘프리미엄관’을 신규 도입한 바 있다.
이 중 AI 마스터 기능은 취준생의 이력‧경험, 직무별 강점을 자소서의 기본 가이드에 따라 AI가 초안을 작성해줘 누구라도 부담 없이 취업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최근에는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교 1, 2학년 대상의 ‘인턴채용관’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금 1초 조회’ 기능도 선보였다.
자소설닷컴 박수상 공동대표는 “지난 10년간 자소설닷컴은 취준생의 눈높이에서 이용자들에 대한 분석을 깊게 하고, 불편하게 생각하는 걸 찾아 해결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고, 기업들은 인재가 없다고 고민하는 지금 이 시기에 자소설닷컴은 양쪽 모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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