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영상 관제 기업 이노뎁[303530]과 국산 신경망 처리장치(NPU) 기반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리벨리온의 원천 기술을 활용해 AI 지능형 선별관제에 특화한 국산 NPU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협력한다.
이노뎁은 폐쇄회로(CC)TV 영상 내 객체를 감지하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고성능 AI 반도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구현해 AI 인프라 구축부터 관제 서비스 적용까지 일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우선 시행한 후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산 기술 기반 AI 관제 서비스를 확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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